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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노동인권 업페스티벌 원탁토론회 진행(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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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5회 작성일 21-12-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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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아파트 공동체를 이야기하다,

시흥노동인권up페스티벌 입주민과 아파트노동자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를 위한 원탁토론회

 

입주민과 아파트 노동자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를 위한 원탁토론회가 1130일 시흥에코센터초록배곧 2층 초록배곧홀에서 열렸다.

최근 경비노동자에 대한 입주민 폭행, 폭언, 과도한 업무 등 열악한 노동환경이 사회문제가 되어 왔으며 이에 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따뜻한 공동체, 노동존중 아파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해 아파트 입주민과 관리소와 함께 상생협약을 체결해 왔다. 이번 노동인권업페스티벌은 아파트 노동존중 캠페인을 확대해 입주민과 아파트노동자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를 위한 원탁토론회로 진행했다.

이날 원탁토론회는 코로나19의 영향을 감안하여 중규모로 대면 토론회를 진행되었다. 이필구 안산 YMCA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6개의 테이블에서 토론이 이뤄졌으며 각 테이블마다 경비 1~2,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1, 관리소장 1, 시민 1명이 참여했으며 퍼실리테이터 1명이 토론을 이끌었다.

원탁토론회에서는 경비 노동과 관련한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토론회 중간에는 경비노동자, 아파트입주자대표 등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따뜻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한 의견 발표도 있었다.

한라비발디캠퍼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최준호 회장은 경비노동자는 개인 입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아파트 전체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일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입주자대표회의가 먼저 경비노동자들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파트는 작은 국가라 생각한다라며 국가의 운영을 위해 시민의 참여가 필요하듯, 입주민들의 참여로 아파트를 잘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은계브리즈힐 아파트의 이광훈 경비반장은 경비노동자는 장돌뱅이가 아니다라며 한 곳에서 오래 일하지 못하고 자주 옮겨갈 수 밖에 없는 현실 경비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지적했다. 이어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누구의 지시를 받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주민들이 많지 않다라며 경비노동자의 인권과 일하는 환경이 보장되는 아파트가 되기 위해서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참여와 단합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 박희정 센터장은 가장 을의 위치에 있는 취약 노동자들이 노동을 통해서 존중받고 배려받는 사회가 된다면 그 사회의 노동존중 바로미터는 가장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파트 경비 노동자들을 바라볼 때 나이 들어서, 혹은 생계비가 필요하니까 할거라고 생각하겠지만 꼭 필요한 사람이고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원탁토론은 전국 최초로 아파트경비노동자의 근로조건과 관련있는 제 주체(입주민대표자회의, 관리소장, 경비, 아파트주민 등)들이 6~7여명으로 7개팀으로 40여명이 모여 민주적인 토의를 통해 집단적으로 모여 현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취약노동계층인 아파트경비노동자들의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토의 및 투표를 통해 해결방안으로 171년이상 계약기간 보장 및 입주자대표 공동선언 1, 11표 휴게공간 의무설치 및 휴게공간 설치 지원(시흥시 후원) 2, 9표 갑질의식 개선을 위해 입주민대표자, 관리소장, 주민 등 교육 3, 7표 인식개선을 위한 현수막설치 및 아파트 축제에서 경비노동자 함께 하기 등 주민과 노동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진행 4, 5표 경비업법 재개정 5, 4표 시흥시 경비업무 표준화 제정(인원, 업무분장 등) 및 지원금우대 등 6위로 나타났으며 향후 정책반영의 기준을 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해결방안으로 지자체에서 원탁토론회와 같은 제 주체들간의 공론장을 정례화하자, 제 주체들간의 정기적인 소통시간을 갖자, 지자체에서 경비노동자 정기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자, 재활용품 분리수거 인센티브를 인상하자, 민주주의 교육을 실행하자는 등의 의견이 제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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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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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날에는 박춘회 시흥시의회 의장이 함께 했으며 시흥의 관할 부서인 기업지원과 이면종과장과 주택과 최정인 과장도 자리에 함께 했으며 특히 주택과 최정인 과장은 참석 소회를 묻는 질문에  "애초에 앞에 안나오려고 했는데 오늘 열띤 토론을 보고 무대로 나왔는데 오늘 나온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과 대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흥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하여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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